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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4 드웨인 웨이드 코스프레 (4)
  2. 2009/07/30 조던 브랜드의 일원이 된 웨이드
취미활동2009/08/04 13:54


농구 용품에 지대한 관심이 있고 운동시 복장에 관대한 우리 모임인데도 이렇게 맞춰 입고 뛰는건 스스로 부담이 된다.
뭐 어차피 내가 좋고 해보고 싶으니까 입는건데 그래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저 놈이 옷은 저렇게 입었는데 과연 농구도 웨이드처럼 잘하나' 이런 시선을 받게되는 느낌이다.
내가 속한 팀에서 나의 우상 마이클 조던의 배번 23번을 선택하지 못했던 이유도 어떻게 보면 우상에 대한 존경과 함께
23번 이라는 번호에 대한 커다란 부담감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아는 한 분은 좋아하는 23번 대신 조던이 국가대표로 뛸 때의 배번인 9번을 선택하기도 했다.


비단 유명 선수의 유니폼을 맞춰 입는것 뿐만이 아니라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암슬리브나 듀렉을 착용한다던지
져지(유니폼 상의)만 입게 되는 경우에도 남들의 시선에 대한 그런 부담감이 있다. 특히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농구할 때 말이다.
농구'도' 잘 하면서 이런 복장을 하는 것과 농구는 못하면서 이런 복장만 갖추는건 큰 차이가 있는것 같다.
내가 지금 너무 소심모드로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농구를 할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다.
역설적으로 어떤 복장이든 내가 마음에 드는 복장을 하고 농구를 할 때 마음이 편하고 자신감이 생겨 농구가 더 잘 되는 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입고 싶은 저지를 입고 농구를 할 것이다. 기왕이면 지금보다 더 자신감을 갖고 해야겠다.


멋진 사진을 찍어주신 동민 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


Photo Copyright ⓒ 2006, 신호철(shak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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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K #3
농구잡설2009/07/30 16:23



웨이드가 결국 조던을 신게 되었다.

2008-09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플래시(Flash)' 드웨인 웨이드가 컨버스에서 나이키 산하의 조던 브랜드로 신발을 갈아 신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나이키는 마이애미 히트의 올스타 가드 웨이드가 크리스 폴, 카멜로 앤서니,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등과 함께 앞으로 점프맨 레이블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 이라고 발표했다.

2003년 프로무대 데뷔와 함께 컨버스와 계약을 맺었던 웨이드는 지난해 부터 코트 안팎의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조던 브랜드의 신발과 의류를 착용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며 조던 브랜드로의 이적설이 나돌았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컨버스와 웨이드 사이에 남아있는 3년 간의 계약 조건 이상이 될 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마이클 조던은 "드웨인 웨이드가 팀 조던의 식구가 되어 흥분된다"라고 이번 발표에서 언급했다.

나이키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은 다음날 조던 브랜드는 자사 홈페이지 jumpman23.com에 웨이드의 영입을 알리는 페이지를 업데이트 해 둔 상태다. 개인적으로 웨이드가 찾아가야 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느낌이고 웨이드의 제품이 조던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을 환영한다.


자신의 우상이 운영하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다는건 어떠한 느낌일까.
Welcome home, W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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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K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