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1/30 모락산 원조 옛날보리밥집
  2. 2009/08/29 포엑스 엑스포트 라거 (XXXX Export Larger) (2)
  3. 2009/08/22 과천 봉덕 샤브샤브 칼국수 (2)
식사후기2010/01/30 23:54


주말이라 장인, 장모님 그리고 아내와 함께 모락산 자락에 위치한 유명한 보리밥 집을 찾아 점심을 먹었습니다.
예술공원 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받아 정면에 보이는 주황색 지붕이 바로 "원조 옛날보리밥" 입니다.



가게 앞에는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직접 발레파킹과 주차 정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대여섯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공간 뿐만이 아니라 보리밥 촌의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편리했습니다.
이 날은 점심 때를 약간 넘긴 시간에 갔기 때문인지 조금 한산해 보였습니다.




이제는 구형이 된 흰색 Z4 컨버터블이 눈에 띄어 iPhone에 담아 보았습니다.


입구와 간판의 모습입니다.


가게로 들어서자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나갈수 있도록 미리 올려둔 된장찌게 뚝배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본 메뉴인 보리밥을 4인분 시키자 제일 먼저 숭늉이 나오고 곧 밑반찬과 나물이 나왔습니다.



잠시후 된장찌게와 보리밥이 따라 나오면서 식사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보리밥 위에 나물, 고추장, 참기름, 된장찌게를 넣고 슥슥 비볐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 일본 언론인이 양두구육이라고 폄훼했던 바로 그 비빔밥이군요.
이외수 선생님이 자신의 트위터에 "음식문화를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일본의 회나 스시는 아직도 원시상태를 탈피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미개한 음식 그 자체이지요^^"라며 멋지게 반박해 주셨었지요.



이렇게 비빔밥 위에 겉절이 하나 척 얹어 먹는 맛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다 잘 아실겁니다.
이 집의 나물은 조미료를 쓰지 않는지 맛이 심심하고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그런 맛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르게 될 집인것 같습니다.

모든 사진은 iPhone으로 촬영했습니다.



원조 옛날보리밥집
☏ 031-424-2515
메뉴: 보리밥, 감자전, 도토리묵, 제육볶음
주소: 경기 의왕시 내손동 226번지
위치: 계원예술학교 후문 산마을 보리밥촌 세번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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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 옛날보리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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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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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기2009/08/29 08:08

The Australian Classic


평소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동네 슈퍼에 들렀다 우연히 노란색 레이블과 빨간색 XXXX 사인을 발견!
반가운 마음에 냉큼 집어서 쇼핑 카트에 담았다.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생산되는 포엑스 맥주다.
어학연수 갔을때 즐겨마셨던 포엑스를 이제는 동네 상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절이 되었다.


반갑다 포엑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내 기억속의 포엑스와 레이블이 조금 다르다.
EXPORT LAGER라고 되어있는데 내가 늘 마셨던 녀석은 XXXX BITTER 였다.
뚜껑을 따서 한모금 마셔보니 부드럽게 넘어가고 뒷맛이 깔끔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맛.
포엑스 비터는 좀 더 쌉싸름하고 뒷맛이 강했던 것 같다.
라거는 마시다 보면 혼자서도 금방 두세병은 비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실제 맥주 공장의 모습이 그려진 포엑스 맥주의 레이블


브리즈번에 있을 때 차를 타고 지나 다니며 커다란 포엑스 사인이 있던 맥주 공장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홈스테이 마더 Ann이 그 사인을 가리키며 Aussie 남자들은 저 사인을 보고 절을 한다고 농담을 건내곤 했었다.
공장에는 견학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정의 관람료를 내고 신청을 하면 맥주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고
만들어진 맥주를 즉석에서 마셔볼 수 있는 코스가 있었다.
관광대국 호주는 맥주 공장 견학까지도 관광 상품으로 만드는 문화적 저력이 있는 나라였다.


깔끔한 맛을 예상하게 해주는 투명한 갈색병



토요일 저녁,
집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여유에 행복을 느낀다.
호주에서 온 맥주 한 병에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주말이다.







 

XXXX 맥주 소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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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K #3
식사후기2009/08/22 21:53

토요일 오후, 일을 마치고 얼큰한 음식이 생각나서 봉덕 칼국수를 찾았다.
봉덕은 얼큰하고 매콤한 국물이 특징인 샤브샤브 칼국수 집이다. 먹다 보면 어느새 땀을 뻘뻘 흘리게 된다.
평일 점심 때면 사무실 식구들과 종종 들르는 곳이다.



자갈이 깔린 넓은 주차장이 있는 봉덕 칼국수 전경



정면에서 본 입구



점심 때가 지나서인지 약간 한산한 내부




입구에서 아저씨가 즉석으로 밀어서 만들어 내는 생면 손 칼국수



나중에 볶아먹을 밥과 야채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



보글보글 끓이는 중



미나리와 버섯, 채소가 가득가득



샤브샤브용 쇠고기는 호주산



잘 익은 얼큰 칼국수



대미를 장식할 볶음밥 만드는 중



봉덕 칼국수는 경마공원에서 서울대공원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 이면도로 쪽에 위치해 있다.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생각날 때 갈만한 곳. 차가 없으면 약간 가기 힘든게 단점이다.
아래의 Daum지도를 클릭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봉덕칼국수
☏ 02-502-7952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64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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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 봉덕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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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K #3